정신아 카카오 대표, 내년 1월 크루 1000명 직접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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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아 카카오 대표 내정자가 내년 1월부터 크루(임직원)를 직접 만나 쇄신 방향과 세부 과제 설정에 대한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29일 카카오에 따르면 정 내정자는 지난 22일 사내 통신망에 올린 공지를 통해 "(내년 1월부터) 한쪽에 치우치지 않은 카카오 전체 이야기를 듣기 위해 1000명의 크루를 직접 만나려 한다"며 "미래지향성·거버넌스·사내문화 등 주제별로 그룹을 나눠 들을 것이고, 주제에 따라 일부는 큰 규모, 일부는 작은 규모로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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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아 카카오 대표 내정자가 내년 1월부터 크루(임직원)를 직접 만나 쇄신 방향과 세부 과제 설정에 대한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29일 카카오에 따르면 정 내정자는 지난 22일 사내 통신망에 올린 공지를 통해 "(내년 1월부터) 한쪽에 치우치지 않은 카카오 전체 이야기를 듣기 위해 1000명의 크루를 직접 만나려 한다"며 "미래지향성·거버넌스·사내문화 등 주제별로 그룹을 나눠 들을 것이고, 주제에 따라 일부는 큰 규모, 일부는 작은 규모로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내정자는 이어 "(직원 만남에는) 브라이언(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의 영어 이름)도 가능한 선에서 참석할 것"이라며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도 동행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한편 정 내정자는 내년 3월 이사회 및 주주총회를 통해 카카오 공식 대표로 선임될 예정이다. 취임하면 카카오의 첫 여성 대표가 된다.
김승한 기자 win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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