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중기부 장관 "새해는 승풍파랑 기대"

CBS노컷뉴스 이기범 기자 2023. 12. 2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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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신임 장관은 경제 환경이 녹록치 않지만 갑진년 새해에는 승풍파랑(乘風破浪, 바람을 타고 물결을 헤쳐 나감)의 자세로 난관을 극복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전 임명된 오 장관은 오후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소상공인 정례협의체 신설과 납품대금 연동제 안착, 기업승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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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 경제 장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신임 장관은 경제 환경이 녹록치 않지만 갑진년 새해에는 승풍파랑(乘風破浪, 바람을 타고 물결을 헤쳐 나감)의 자세로 난관을 극복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전 임명된 오 장관은 오후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소상공인 정례협의체 신설과 납품대금 연동제 안착, 기업승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소상공인 생업안전망을 강화하고 기업가 정신에 입각한 성공 모델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전세계 167개 재외공관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코트라 등 기존 인프라를 '중소기업 수출 원팀'으로 만들어 신흥 수출 시장 개척과 수출 다변화를 이룰 것이라고 다짐했다.

아울러 글로벌 창업 허브 조성과 창업 비자 제도 마련 등으로 창업 대국을 이루는 한편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 조성과 기업형 벤처캐피탈 규제 완화를 통해 민간 중심의 벤처 투자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탄소중립과 공급망 재편에 대응할 수 있도록 탈탄소 기술 개발과 시설 투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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