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강신숙 수협은행장 “비은행 금융 자회사 인수 등 사업 다각화”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신숙 수협은행장 (사진=수협은행)]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이 2024년을 비은행 금융 자회사 인수를 통한 사업 다각화, 내부등급법 도입을 통한 리스리 관리 선진화 등 차세대 도약의 발판이 될 해로 규정했습니다.
강 행장은 오늘(29일) 2024년 신년사를 통해 "2024년 불투명한 국내외 경기상황과 자산 부실화 위험, 은행의 사회적 책임 확대 등으로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지만 ‘사업 다각화’, ‘리스크 관리 선진화’ 등 차세대 도약의 발판이 될 기회들이 기다리고 있다"며 "이러한 기회 속에서 숨겨진 위기를 찾아 경계하고, 우리의 실력과 내실을 다지는 한해로 만들자"고 말했습니다.
강 행장은 이를 위해 ▲인적·조직적·기업문화적 '역량' 강화 ▲현장 중심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 ▲'건전한 자산 성장'과 '선제적 리스크 관리' ▲고객의 일상과 함께 하는 '디지털 경쟁력' 강화 ▲미래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변화와 혁신' 등 5가지 경영 키워드를 제시했습니다.
강 행장은 변화에 대비한 선제적 조직 구축과 전문 교육 등을 활용한 인적역량 쇄신을 통해 기회에 적시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2024년에는 데이터 기반 마케팅이 본격 시작되고, 자산관리 서비스를 고도화하며, BC카드 정회원 가입으로 카드사업 기반도 확대될 것이라며, 부지점장 규모를 확대하고 미래 영업점장 후보군을 양성해 현장 영업력을 강화할 계획을 내놨습니다.
또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디지털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도금 대출 업무 일부를 본부로 집중화하거나 서식통합관리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조직 전반의 효율성을 높여갈 계획도 밝혔습니다.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올해 물가 3.6% ‘고공행진’…전기·가스·수도 20% ‘껑충’
- 성탄절 이브 배달 왜 늦었나 했더니…배민, 또 오류
- 대주주 ‘먹튀’ 꼼짝마…‘김익래방지법’ 내년 7월 시행
- 올해 일본 사형 집행 無…“3년 만에 처음”
- “겨울 외투 80%까지 싸게 사세요”
- 고금리 언제까지?…한은 “물가 안정 때까지 이어간다”
- [단독] 국가 관리 부동산 3조3천억 ‘눈덩이’…캠코, 새해 4천억 자산 관리인 구해요
- 4대 금융지주, 올해 순이익 16조 ‘사상 최대’ 전망…내년은 ‘먹구름’
- 청년도약계좌 반년간 51만명 개설…평균 56.5만원 넣었다
- 국세청 “올해 고액·상습체납자 대상 추징액 2.8조원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