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올해 종합청렴도 평가 2등급…해마다 한 단계씩 상승

대전CBS 김미성 기자 2023. 12. 29. 14: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종시가 국민권익위원회의 올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최고 등급인 2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498개 행정기관·공직유관단체를 대상으로 민원인·공직자 설문조사 결과가 반영된 '청렴 체감도', 부패 방지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 노력도', 부패 사건 발생 현황인 '부패 실태 평가'를 합산한 결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시청 전경. 세종시 제공


세종시가 국민권익위원회의 올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최고 등급인 2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498개 행정기관·공직유관단체를 대상으로 민원인·공직자 설문조사 결과가 반영된 '청렴 체감도', 부패 방지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 노력도', 부패 사건 발생 현황인 '부패 실태 평가'를 합산한 결과다.

시 종합청렴도는 2021년 4등급에서 지난해 3등급, 올해 광역자치단체 최고 등급인 2등급을 받으며 해마다 한 단계씩 상승했다.

시는 올해 '청렴 일상화, 반부패·청렴 기관으로 도약'을 목표로 실·국장의 청렴 사내 방송 및 인터뷰 영상을 송출하는 등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고위직 중심의 반부패·청렴 시책을 중점 추진했다.

특히 감사위원장이 부패에 취약한 공사·용역 현장과 부서를 방문해 청렴 컨설팅을 하는 등 부패 취약 분야를 집중 관리했다.

5급 이상 관리자에게는 매월 서한문을 발송해 관리자의 청렴 의식을 환기하고 솔선수범을 유도한 것이 긍정적 인식으로 평가에 반영됐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1년간 청렴도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한 직원들과 시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청렴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 청렴 우수기관으로서 모범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전CBS 김미성 기자 msg@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