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폼 사인해 주고 엄지척!’... 맨유에서 버려진 산초의 근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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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든 산초의 근황이 공개됐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8일(한국 시간) "제이든 산초가 에릭 텐 하흐 감독에 의해 추방된 이후 처음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서포터들에게 목격되었다"라고 보도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산초는 놀라운 폭발과 행동에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몹시 실망한 가운데, 그의 맨유 경력을 구하기 위한 싸움에 직면해 있다.
이런 가운데 산초가 맨유에서 추방된 이후 처음으로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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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제이든 산초의 근황이 공개됐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8일(한국 시간) “제이든 산초가 에릭 텐 하흐 감독에 의해 추방된 이후 처음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서포터들에게 목격되었다”라고 보도했다.
산초는 지난 시즌에는 맨유 최악의 선수 중 한 명이었다. 산초에게 기대했던 모습을 전혀 찾아볼 수 없었으며 기복도 심했고 멘탈도 좋지 않아 전체적으로 최악이었다. 고액 주급과 높은 이적료로 인해 당장 이적시키기도 어렵기 때문에 벤치에 넣거나 억지로라도 써야 하는 상황까지 만들어졌다.
이제 또 다른 문제가 생겼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산초는 놀라운 폭발과 행동에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몹시 실망한 가운데, 그의 맨유 경력을 구하기 위한 싸움에 직면해 있다.
텐 하흐 감독이 '훈련 성과' 때문에 산초가 아스널전 패배에서 빠졌다고 주장한 후 그의 미래는 의심스러워 보인다. 선수는 반격하고 주장을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르며 자신이 '제물'이 되었다고 주장했다.
산초는 또한 그의 누락에 "다른 이유"가 있으며, 그가 "오랫동안 희생양이 되어 온 것은 불공평하다"고 주장했다. 텐 하흐는 산초가 팀에 다시 합류하려면 사과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산초는 아직 사과하지 않고 있다.
그 이후로 산초는 맨유의 모든 1군 행사에서 배제되었고, 훈련과 식사, 심지어는 선배 동료들과도 떨어져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산초가 맨유에서 추방된 이후 처음으로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한 틱톡 유저가 산초가 차 안에서 한 어린이에게 맨유 유니폼에 사인을 해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차를 몰고 가는 장면을 동영상으로 찍었다. 누군가 이 동영상이 언제 찍혔는지 묻자 그 유저는 “어제(12월 27일)”라고 대답했다.
산초는 최근 몇 달 동안 분데스리가, 사우디 프로 리그, 세리에 A, 터키 슈퍼리그 등의 이적설에 휩싸인 선수로 이번 겨울에 맨유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산초가 1월 이적에 실패하더라도 시즌이 끝나기 전에 맨유를 떠날 수도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클러치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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