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1320일의 기록…익산시 백서 발간

강인 2023. 12. 29. 14: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익산시는 코로나19에 대응한 1320일간의 기록을 백서로 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백서는 코로나19 대응체계 구축과 일상 회복 등 5개 장으로 구성됐다.

지난 2020년 1월20일부터 올해 8월31일까지 익산시가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해 온 과정이 상세히 기록됐다.

익산시는 시의회, 전북도청, 유관기관 등에 이 백서를 배부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 익산시청.

【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는 코로나19에 대응한 1320일간의 기록을 백서로 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백서는 코로나19 대응체계 구축과 일상 회복 등 5개 장으로 구성됐다.

지난 2020년 1월20일부터 올해 8월31일까지 익산시가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해 온 과정이 상세히 기록됐다.

2020년 1월20일 방역대책본부 설치, 같은 해 3월28일 익산 첫 확진자 발생, 올해 5월5일 세계보건기구(WHO) 종식 선언, 8월31일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하향 등이 담겼다.

특히 감염병 확산 차단에 발 빠르게 대처했던 사례와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해 벌었던 공무원과 의료진의 분투기, 코로나19에 맞섰던 시민의 노력 등을 생생하게 나열했다.

익산시는 시의회, 전북도청, 유관기관 등에 이 백서를 배부할 예정이다. 또 누구나 백서를 볼 수 있게 익산시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백서가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또 다른 감염병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소중한 이정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