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군 정신교육교재 '독도=분쟁지' 기술 사과

이은정 2023. 12. 2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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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새로 발간된 장병 정신교육 교재에 독도가 영토분쟁 지역인 것처럼 기술된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신 장관은 어제(28일) 열린 국방부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관련 질문에 "발간 최종 결심은 제가 했기 때문에 모든 책임은 저한테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북한 영변 핵단지 내 실험용 경수로에 대해서는 "올해 여름 냉각수 식별을 통해 시험가동 사실을 알았다"며 "내년 여름쯤 정상가동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다만, 경수로 가동에 따른 북한의 핵무기 원료 증산 우려에 대해서는 "경수로를 통해 플루토늄을 생산해 핵무기를 만든 나라는 현재까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은정 기자 (ask@yna.co.kr)

#신원식 #국방부 #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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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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