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총선 레이더] 이경용 "서귀포 동·서부에 제주대병원 분원 설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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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총선(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이경용 예비후보가 서귀포시의 열악한 의료 인프라 개선을 위해 제주대학교병원 분원을 서귀포시에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놨습니다.
아울러 이 예비후보는 "심지어 (동지역에 있는) 서귀포의료원도 제주시 지역 병원과 비교하면 열악하다"며 "서귀포의료원에 유능한 의료진을 배치하기 위한 예산지원 확대와 지속적인 의료시설 현대화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제주도 차원을 넘어 정부가 제주도 공공의료를 우선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제주특별법에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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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총선(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이경용 예비후보가 서귀포시의 열악한 의료 인프라 개선을 위해 제주대학교병원 분원을 서귀포시에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놨습니다.
이경용 예비후보는 오늘(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귀포 의료 인프라 확충 개선은 서귀포 지역의 고질적인 현안 가운데 하나"라며 이 같이 주장했습니다.
그는 "수십 년 동안 서귀포시민은 진료받거나, 응급 상황에서 발만 동동 구르는 일을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서귀포 지역 가운데서도 읍면지역의 의료 공백 해소가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예비후보는 "실제로 서귀포시내 동(洞) 지역에는 공공의료 시설인 서귀포의료원이 있다. 그러나 서귀포 동부 읍면지역과 서귀포 서부 읍면 지역에는 의료시설이 없어서 서귀포의료원까지 1시간가량 이동해야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이라 지역 주민의 불편이 큰 실정"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제주대학병원 분원을 서귀포 동부와 서부 지역에 각각 설치해 서귀포 지역의 의료 사각지대 문제를 해소해야만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이 예비후보는 "심지어 (동지역에 있는) 서귀포의료원도 제주시 지역 병원과 비교하면 열악하다"며 "서귀포의료원에 유능한 의료진을 배치하기 위한 예산지원 확대와 지속적인 의료시설 현대화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제주도 차원을 넘어 정부가 제주도 공공의료를 우선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제주특별법에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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