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광주 콘서트, 무대 설치 중 기둥 무너져 연기..."안전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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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의 광주 콘서트 무대 설치 현장에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공연이 연기된다.
29일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는 "광주 콘서트 무대 설치 현장에서 기둥이 무너졌다. 이에 팬분들과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연기 결정을 내린 점 양해 부탁드린다. 기대해 주신 관객분들에게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8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C홀 송가인 전국투어 광주 콘서트 무대 설치 현장에서 철제 기둥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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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송가인의 광주 콘서트 무대 설치 현장에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공연이 연기된다.
29일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는 "광주 콘서트 무대 설치 현장에서 기둥이 무너졌다. 이에 팬분들과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연기 결정을 내린 점 양해 부탁드린다. 기대해 주신 관객분들에게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소속사는 추후 공연 날짜를 확정 후 공지할 예정이며, 취소 및 환불도 안내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8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C홀 송가인 전국투어 광주 콘서트 무대 설치 현장에서 철제 기둥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작업자 3명이 경상을 입고, 1명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이번 사고를 두고 설계 변경 여부가 있었는지, 무대 설치 과정 중 안전진단을 진행했는지를 수사하고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수사할 계획이다.
사진=포켓돌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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