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전투기 KF-21 탑재 공대공유도탄 국내 개발 추진

송금한 2023. 12. 2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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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전투기 KF-21에 탑재될 공대공유도탄이 국내 기술로 개발됩니다.

방위사업청은 오늘(29일) 제158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 회의에서 KF-21에 장착될 단거리공대공유도탄을 확보하는 '단거리공대공유도탄-Ⅱ 사업'을 국내 개발 방식으로 추진하기로 의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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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전투기 KF-21에 탑재될 공대공유도탄이 국내 기술로 개발됩니다.

방위사업청은 오늘(29일) 제158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 회의에서 KF-21에 장착될 단거리공대공유도탄을 확보하는 '단거리공대공유도탄-Ⅱ 사업'을 국내 개발 방식으로 추진하기로 의결했습니다.

방사청은 "2035년까지 약 5,919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으로 첨단 무기체계의 국내 개발을 통한 자주국방 능력이 향상되고, KF-21과 연계한 유도탄의 수출 경쟁력 상승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방추위에선 ▲공대지유도탄(AGM) 최초 양산 사업 계획 ▲해상작전헬기-Ⅱ 사업추진 기본전략 ▲지휘헬기-Ⅱ 사업추진 기본전략 ▲UH/HH-60 성능개량사업 체계개발 기본계획도 심의·의결됐습니다.

공대지유도탄은 육군의 항공 타격 작전과 공중강습 작전을 수행하는 소형무장헬기(LAH)에 탑재될 공대지유도탄으로 국내에서 양산됩니다. 2031년까지 양산 사업에는 7,248억원이 투입됩니다.

노후화된 해상작전헬기 링스를 대체하는 신형 헬기를 도입하는 해상작전헬기-Ⅱ 사업과 신규 지휘헬기를 확보하는 지휘헬기-Ⅱ 사업은 국외 구매 방식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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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금한 기자 (emai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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