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안광학 수출 6.3% 감소…중국 수출 급감

황수빈 2023. 12. 2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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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지난 10월까지 안광학 관련 품목 수출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1∼10월 안광학 관련 품목 수출액은 4억5천598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4억8천655만달러)보다 6.3% 감소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중국 등 주요 수출국에서 실적이 부진해 수출액이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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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 제공=연합뉴스]

(대구=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올해 들어 지난 10월까지 안광학 관련 품목 수출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1∼10월 안광학 관련 품목 수출액은 4억5천598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4억8천655만달러)보다 6.3%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선글라스 -17.4%(5천187만달러), 안경테 -2.1%(6천989만달러) 순이다.

국가별로는 중국 수출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경우 선글라스 -38.5%(1천959만달러), 콘택트렌즈 -14%(3천672만달러), 안경테 -5.7%(424만달러) 순으로 줄었다.

진흥원 관계자는 "중국 등 주요 수출국에서 실적이 부진해 수출액이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hsb@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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