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공관위원장에 임혁백 교수 임명

박찬근 기자 2023. 12. 2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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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총선 공천관리위원장에 임혁백 고려대 명예교수가 임명됐습니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오늘(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브리핑에서 "최고위원회는 공관위원장에 세계적 석학인 임혁백 교수를 임명했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공천관리 업무를 이끌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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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총선 공천관리위원장에 임혁백 고려대 명예교수가 임명됐습니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오늘(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브리핑에서 "최고위원회는 공관위원장에 세계적 석학인 임혁백 교수를 임명했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공천관리 업무를 이끌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임 교수는 한국 정치사의 현장과 함께했고, 한국 정치를 이론화한 분으로 유명하다"며 "변화를 주도하는 민주당, 이기는 민주당이 될 수 있도록 공정하게 관리해줄 것"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총선 공천을 앞두고 친명계와 비명계의 갈등이 고조된 가운데 임 교수가 지난 대선 경선 때 이재명 대표의 정책자문그룹인 '세상을 바꾸는 정책 2022' 자문단에 이름을 올렸던 만큼, 비명계가 친명 인사라며 반발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강 대변인은 "임 교수 임명에 대해 최고위에서 이견은 없었다"며 "공관위원 인선은 위원장 임명 후 순차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근 기자 ge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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