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레이어 "도시안전 지키는 공간융합 빅데이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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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응용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뉴레이어는 CCTV 설치지수 및 생활안전지수 등 생활SOC데이터, 3D모델링 데이터, AI 학습용 데이터 등을 구축해 개방한다고 29일 밝혔다.
뉴레이어 관계자는 "생활 SOC를 위해 CCTV, Wi-Fi 등 도시안전을 위한 최신 학술자료를 참고해 생활안전지수와 CCTV 설치지수 등의 데이터를 이용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가시화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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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응용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뉴레이어는 CCTV 설치지수 및 생활안전지수 등 생활SOC데이터, 3D모델링 데이터, AI 학습용 데이터 등을 구축해 개방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뉴레이어가 NIA한국지능정보화진흥원과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주관하는 '공간융합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을 통해 진행 중이다.
뉴레이어 관계자는 "생활 SOC를 위해 CCTV, Wi-Fi 등 도시안전을 위한 최신 학술자료를 참고해 생활안전지수와 CCTV 설치지수 등의 데이터를 이용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가시화했다"고 설명했다.
공간융합빅데이터 사업을 통해 구축한 CCTV(무료), 범죄(무료), 공공WiFi(무료), 3D건물시설물모델링·객체 탐지 학습데이터(유·무료)는 디지털트윈 및 메타버스 서비스, 연구사업에 활용되고 있다. 지난 2022년 기준으로 총780만여건에 이어 올해는 총1740만건의 구축을 완료했다.
특히 건물·시설물은 플랫폼 사용자의 목적별 제작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며, 3D모델링 데이터는 건물11종(건물, 운동, 의료 등), 시설물29종(CCTV, 가로등, 터널 등)을 유료로 제공 중이다.
이 외에도 행정상 불법 건축물과 토지변화 탐지위한 수치지형도, 항공사진(정사영상) 데이터는 박스형 객체탐지 AI학습데이터로 구축했다. 뉴레이어가 올해 구축을 완료한 데이터의 경우 건물, 아파트, 저장탱크의 객체탐지가 가능하다. 이어 내년에는 비닐하우스, 선착장, 육교를 추가해 객체의 면적까지 산출 가능한 세그멘테이션형 객체탐지 AI학습데이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뉴레이어는 올해 개방데이터를 공개하며 대학생·일반인 대상으로 한 '생활SOC데이터 이용의도 조사' 결과도 발표했다. 설문결과 앞으로 생활과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활용하는 데이터가 학술, 부동산, 자동차등의 데이터활용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는 응답이 나왔고, 생활과 엔터테인먼트를 위해 플랫폼을 가장 많이 사용할 것이라고 한 응답자들은 CCTV설치지수, 생활안전지수 등 도시의 안전을 위한 정보에 관심이 높았다.
또한 응답자들은 취득한 생활SOC데이터를 교육(보고작성) 및 정보확인에 가장 많이 활용할 것이라고 답했고, 이 외에도 범죄예방과 부동산 관련 정보 및 투자, AI관련 활용 등의 순으로 이용 의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뉴레이어 관계자는 "기후문제, 사회적 병리현상에 의해 언제나 안전해야 하는 도시생활이 위협받는 경우가 있다"며 "공간융합을 통해 시민필요 분야에 대한 안전지표를 더 발굴하고 시뮬레이션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미연기자 enero2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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