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대한민국 문화도시 선정

유경훈 기자 2023. 12. 2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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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가 대한민국 문화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정화영 전북도 문화산업과장은"도와 시군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전주시가 선정되는 결실을 맺게 되었다."며," 도 시군과의 연계, 협력을 통해 문화도시의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 및 성과확산으로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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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더 27년까지 4년간 최대 200억 원 지원
전주한옥마을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전북 전주시가 대한민국 문화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로써 전북도는 지난 1단계(2021년 2차 완주,3차 익산, 2022년 4차) 사업인 문화도시 지정까지 포함하면 4연속 문화도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전주시는 대한민국 관광거점도시를 넘어 문화 거점 도시로 발돋움 하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루고, 주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고자'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대상을 선정한다. 


이번 대한민국 문화도시 공모에는 총 42개 전국 지자체가 참여했으며,'전주시'를 비롯한 총 13곳이 선택을 받았다.


13곳은 대구 수성구,부산, 수영구,경기 안성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주시, 홍성군, 속초시, 안동시, 진주시, 통영시, 전주시, 순천시, 진도군이다.


전주시는 ▲'전통한류의 심장, 미래문화 창발도시 전주'를 비전으로 탄소산업과 연계한 문화산업, ▲ 팔복동 첨단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예술공간 조성 및 도시재생, ▲ 판소리와 ICT 기술을 융합하는 전통문화기반 미래산업발굴 등의 가능성을 제시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전주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선정으로 4년간(2024~2027) 총 200억 원(국비 100억원, 지방비 100억 원)을 지원받는다.


전북도는 그간 대한민국 문화도시 공모 선정을 위해 시군 수요조사 실시와 시군 맞춤형 컨설팅, 현장행정 등을 추진하는 등 심혈을 기울여 왔다.


도는 앞으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도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문화도시의 성과가 전주시에 한정되지 않고 전북도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전주시 및 시군간 네트워킹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정화영 전북도 문화산업과장은"도와 시군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전주시가 선정되는 결실을 맺게 되었다."며," 도 시군과의 연계, 협력을 통해 문화도시의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 및 성과확산으로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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