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생활밀착형 3세대 스마트 성동지도 구축

정준영 2023. 12. 2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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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3세대 스마트 성동지도 개발을 마치고 주민에게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한 시스템은 성동구 자체 실정에 최적화돼 지도 기반 공공정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시스템 자체 개발을 통해 구축 비용을 절감하고 지도 기반 공공정보 통합 관리체계를 확보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에 특화된 공공정보 서비스를 발굴해 체계화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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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스마트 성동지도 [성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3세대 스마트 성동지도 개발을 마치고 주민에게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한 시스템은 성동구 자체 실정에 최적화돼 지도 기반 공공정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다.

구는 지자체가 보유한 공공정보 개방에 대한 민간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2019년부터 1세대, 2세대 스마트 성동지도를 개발해 운영했는데, 기존 지도의 경우 기초자료 통합관리나 다양한 생활밀착 지도 서비스 생성, 공공정보 유지관리가 어렵다는 문제점이 제기돼왔다. 이에 지난 1년간의 작업을 거쳐 이번에 생활밀착형 지도를 개발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지속적인 공공정보 통합과 확대 운영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성했다. 성동구만의 차별화된 공공정보 대민 서비스를 통해 정보 접근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했다. 관내 폐의약품 수거함이나 비상대피시설, 스마트쉼터 등 다양한 공공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이 지도는 구청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시스템 자체 개발을 통해 구축 비용을 절감하고 지도 기반 공공정보 통합 관리체계를 확보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에 특화된 공공정보 서비스를 발굴해 체계화하겠다"라고 전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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