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내년 전문연구요원 등 산업지원인력 6500명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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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은 2024년에 전문연구요원 및 산업기능요원과 승선근무예비역으로 편입할 수 있는 인원 6500명을 병역지정업체 및 해운·수산업체에 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산업기능요원은 배정인원 3200명 중 기간산업분야는 2886명, 방위산업분야는 44명, 농어업분야는 270명을 각각 배정했다.
병역지정업체별 배정인원은 '병무청 누리집'과 산업지원인력 취업정보 사이트인 '산업지원 병역일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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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병무청은 2024년에 전문연구요원 및 산업기능요원과 승선근무예비역으로 편입할 수 있는 인원 6500명을 병역지정업체 및 해운·수산업체에 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문연구요원은 배정인원 2300명 중 박사과정에 1050명을, 석사학위이상 전문연구요원에 1250명을 배정했다. 또 기업부설연구소에 1200명, 대학부설연구소에 50명 배정했다.
특히, 반도체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석·박사간 배정인원을 조정해 반도체분야에 지원을 확대했다.
산업기능요원은 배정인원 3200명 중 기간산업분야는 2886명, 방위산업분야는 44명, 농어업분야는 270명을 각각 배정했다. 특히 반도체, 저탄소 및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을 우대배정해 국가중점육성 산업발전에 기여하도록 했다.
방위산업분야는 업체별 4명을 한도로 소요인원을 모두 배정했다.
병역지정업체별 배정인원은 ‘병무청 누리집’과 산업지원인력 취업정보 사이트인 ‘산업지원 병역일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2024년에는 종전의 우대분야인 저탄소, 소재·부품·장비 업종이외에 국가전략산업인 반도체 분야를 새롭게 추가해 지원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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