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장관 "초정밀·고위력 미사일 모두 성공적으로 시험"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제공]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한국형 3축 체계의 '대량응징보복' 핵심인 초정밀·고위력 미사일 시험에 성공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신 장관은 어제 국방부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현무-4, 현무-5' 미사일 전력화 시기를 묻는 질문에 "전력화 시기는 답변하기 어렵다"면서도 "시험에는 다 성공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초정밀·고위력 미사일들은 성공적으로 시험했고, 계획된 일정에 따라 실전 배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신 장관은 중국 군용기의 한국 방공식별구역, 카디즈 진입에 대응해 우리 군도 사전 통보한 뒤 중국 방공식별구역에 진입하고 있다고 공개했습니다.

신 장관은 중국 군용기의 카디즈 무단 진입이 올해에만 133회에 달했다며, 몇 개월 전부터 우리 군용기도 중국 방공식별구역으로 동일 거리만큼 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홍의표 기자(euyp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57582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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