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특별교부세 등 올 한해 국·도비 100억 확보

윤현서 기자 2023. 12. 2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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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청 전경. 과천시 제공

 

과천시는 올 한해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 국가공모사업 등 25개 사업, 100억여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사업별로 보면 경마공원대로 등 주요 도로 노후 노면 정비공사 17억원, 갈현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13억원, 문원청계마을 노후 상수관 교체 12억원, 에어드리공원 환경조성사업 11억원, 중앙로 노후 우수관로 정비 7억5천만원 등이다.

시는 지식정보타운 조성사업으로 증가하는 인구의 입주기업의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4월 행정구역을 개편, 기존 갈현동을 갈현동과 원문동으로 분동하고 2026년 준공을 목표로 공공부지1 지역에 갈현동 행정복지센터 건립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사업비 197억원 가운데 13억원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해 재정부담을 덜게 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공직자들이 이전재원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10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세수 확보가 어려운 시기인만큼 내년에도 재정확충을 위해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현서 기자 03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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