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 '5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충남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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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이 5기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에서 충남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단국대병원에 따르면 상급종합병원은 '중증질환에 대해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종합병원'으로 진료권역별로 인력·시설·장비·진료·교육 등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병원을 선별해 3년마다 재지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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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단국대병원이 5기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에서 충남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단국대병원에 따르면 상급종합병원은 ‘중증질환에 대해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종합병원’으로 진료권역별로 인력·시설·장비·진료·교육 등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병원을 선별해 3년마다 재지정한다.
이번 5기는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중증질환 진료 관련 지표(환자구성비율 등) 기준을 강화하고, 인력·시설 등 의료자원 강화와 국가감염병 대응 등을 위한 지표를 신설했다.
보건복지부는 수진료과목 중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진료과목의 지속적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시 입원환자 진료체계를 갖추었는지 △지속적인 입원진료 실적이 있는지를 평가했다.
상급종합병원이 되기 위해서는 진료는 물론 수련의 교육, 각종 인증, 병원 시설·환경, 의료장비 등의 지정기준을 충족한 병원만이 자격을 부여받는다.
김재일 단국대병원장은 “이번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는 지역 내 선도적 의료기관으로 인정받는 기회로 전 교직원이 사활을 걸고 준비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수한 의료진과 첨단 의료장비를 바탕으로 상급종합병원으로서의 엄격한 의료의 질과 환자안전 관리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더욱 수준 높고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천안=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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