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디트로이트 NBA 단일 시즌 최다 28연패 나락...보스턴 21점차 열세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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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셀틱스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2023-24 NBA 정규리그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홈경기에서 128-122로 승리했다.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35득점, 제이슨 테이텀과 데릭화이트가 각각 31득점, 23득점을 기록한 보스턴 셀틱스가 전반 한 때 21점차의 열세를 극복하고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격파하며 그들에게 28연패의 치욕을 안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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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35득점, 제이슨 테이텀과 데릭화이트가 각각 31득점, 23득점을 기록한 보스턴 셀틱스가 전반 한 때 21점차의 열세를 극복하고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격파하며 그들에게 28연패의 치욕을 안겨줬다.
디트로이트는 '떠오르는 혜성' 케이드 커닝햄이 31득점, 제이든 아이비가 22득점, 보얀 보그다노비치가 17득점을 기록하며 연패 탈출을 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보스턴 장벽을 넘기에 한 끝이 모자랐다.
초반부터 연패 탈출을 위한 디트로이트의 저항은 거셌다. 1쿼터를 30-27, 3점을 앞선 디트로이트는 2쿼터 들어 케이드 커닝햄이 다양한 공격 옵션으로 득점을 폭발시키며 하프타임에 66-47로 디트로이트가 19점을 앞서나갔다.
그러나 NBA 전체 승률 1위팀 보스턴은 그대로 보고만 있지 않았다. 이날의 주인공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와 제이슨 테이텀이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야투를 꽂아 넣으며 3쿼터를 82-82로 종료.
흐름은 이미 보스턴으로 넘어갔지만 디트로이트는 포기하지 않았다. 제이든 아이비와 보얀 보그다노비치가 4쿼터에 힘을 내줬고 보스턴의 공세가 주춤하는 사이 결국 4쿼터도 108-108, 동점을 기록하며 양팀은 연장전으로 돌입했다.
4쿼터까지 힘을 모두 소진한 것인지 디트로이트 아이비, 보그다노비치의 야투는 림을 외면했고 보스턴 포르징기스와 화이트의 야투는 대부분 림안으로 빨려들어갔던 것.
보스턴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 35득점, 8리바운드, 1어시스트
제이슨 테이텀 31득점, 7리바운드, 10어시스트
데릭 화이트 23득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디트로이트
케이드 커닝햄 31득점, 6리바운드, 9어시스트
제이든 아이비 22득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보얀 보그다노비치 17득점, 12리바운드, 6어시스트
사진=NBA 구단 공식소셜미디어, USA투데이, AFP, AP/연합뉴스 제공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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