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60대 ‘요알못’ 남편 요리 가르치다 눈물(편스토랑)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뉴스엔 박수인 기자]

'어남선생' 류수영이 감동의 요리교실을 연다.

12월 29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믿고 먹는 어남선생’ 류수영이60대 ‘요.알.못’ 남편들을 위해 특별한 요리교실을 오픈한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류수영은 요리수업을 듣기 위해 찾아온 4쌍의 60대 '요알못' 남편들 앞에 섰다. ‘편스토랑’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요리 경험이 없는 ‘요.알.못’ 남편들을 모집한 것. 류수영이 그동안 전국의 수많은 남편들을 주방으로 이끈 장본인인 만큼, 60대 ‘요.알.못’ 남편들도 변화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됐다. 요리교실 내내 긴장과 눈물, 감동이 엇갈렸다는 전언이다.

류수영은 긴장 반, 두려움 반의 눈빛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60대 ‘요.알.못’ 남편들을 위해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메뉴들로 요리 수업을 시작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요.알.못’ 남편들을 위한 류수영의 친절한 눈높이 요리 교육이었다. 재료 손질법부터 친절하게 설명하며 직접 보여주는 것은 물론 부담 없이 요리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더 쉬운 조리법과 꿀팁들을 하나하나 소개한 것.

처음에는 어려운 듯 실수투성이였던 ‘요.알.못’ 남편들도 류수영을 따라하며 어느덧 미소를 짓기 시작했다. 이를 본 ‘편스토랑’ 식구들은 “일타강사 어남선생”, “눈높이 교육이다. 어남선생님 대단하다”라고 감탄했다. 과연 류수영은 60대 ‘요.알.못’ 남편들과 기적을 만들 수 있을까. 60대 ‘요.알.못’ 남편들은 일타강사 어남선생 류수영과 함께 요리에 성공할 수 있을까.

이날 공개되는 류수영의 요리교실은 그야말로 감동의 바다, 눈물의 바다였다는 후문이다. 서로의 손을 잡고 눈물을 흘리는 부부들을 보며 류수영 역시 눈물을 보였다고 한다. 29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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