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공관위원장에 임혁백 교수…"투명·공정 공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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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29일 내년 총선 공천을 이끌 공천관리위원장에 임혁백 고려대 명예교수를 임명했다.
이어 "임 공관위원장이 투명하고, 공정한 공천관리 업무를 이끌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변화를 주도하는 민주당, 이기는 민주당이 될 수 있도록 공정한 선거관리를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이후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등에서 교수로 활동했다.
현재 고려대 명예교수, 광주과학기술원 GIST대학 석좌교수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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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29일 내년 총선 공천을 이끌 공천관리위원장에 임혁백 고려대 명예교수를 임명했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한국 정치사 현장과 함께했고, 한국 정치를 이론화해서 갈 길을 제시한 분"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임 공관위원장이 투명하고, 공정한 공천관리 업무를 이끌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변화를 주도하는 민주당, 이기는 민주당이 될 수 있도록 공정한 선거관리를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임 위원장은 서울대에서 정치학사를 받은 뒤 미국 시카고 대학에서 정치학 석사와 박사 과정을 밟았다. 이후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등에서 교수로 활동했다. 현재 고려대 명예교수, 광주과학기술원 GIST대학 석좌교수 등을 맡고 있다. 김대중 정부에서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을, 노무현 정부에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치개혁 연구실장을 맡았다.
임 위원장은 지난 대통령 대선 경선 당시 이 대표를 지원하는 정책자문 그룹인 '세상을 바꾸는 정책 2022'의 자문단에서 활동했다. 이 그룹에는 1800명의 교수와 전문가 등이 참여한 정책포럼이다.
친명(친이재명)계 인사라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 강 대변인은 "임 위원장은 여야를 가리지 않고 정치인들에게 많은 자문을 해온 학자"라고 답했다. 국민의힘에서 40대의 비상대책위원들을 인선한 것과 비교될 수 있다는 지적에는 "브리핑드린 내용에 (그런 지적에 대한) 답변이 다 담겼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차현아 기자 chach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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