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AG 금메달리스트' 이광연, 강원FC와 재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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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활약으로 '빛광연'으로 불리는 이광연 골키퍼가 다음 시즌에도 강원FC 골문을 지킨다.
강원은 28일 "2024시즌을 앞두고 골키퍼 이광연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강원에서 5시즌 동안 팬들의 사랑을 받은 이광연은 이제 구단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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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뛰어난 활약으로 '빛광연'으로 불리는 이광연 골키퍼가 다음 시즌에도 강원FC 골문을 지킨다.
강원은 28일 "2024시즌을 앞두고 골키퍼 이광연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9년 강원에 입단한 이광연은 국제축구연맹(FIFA) U-20 폴란드 월드컵에 태큭마크를 달고 출전해 눈부신 선방으로 한국의 준우승에 기여하며 '빛광연' 별명을 얻었다.
이어 지난 9월 중국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황선홍 감독의 신임 아래 주전 골키퍼로 활약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강원에서 5시즌 동안 팬들의 사랑을 받은 이광연은 이제 구단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이광연은 2022시즌 십자인대 부상으로 오랜 기간 그라운드를 떠났으나 올해 복귀해 최고의 경기력을 뽐내며 프로 데뷔 후 첫 0점대 실점률을 기록하고 K리그 무실점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두 차례 나서 팀의 잔류를 지켜내기도 했다.
강원과 동행하게 된 이광연은 "프로의 시작을 함께한 팀이기 때문에 많은 고민 없이 재계약을 선택했다. 김병지 대표이사님과 윤정환 감독님께서 믿음을 주셨다"며 "K리그1에 잔류했으니 이젠 구단 역대 최고 기록인 6위보다 좋은 성적을 내고 더욱 단단한 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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