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비대위' 공식 출범‥오후 첫 비상대책회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자료사진]

한동훈 위원장을 앞세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오전 당 심의·의결기구인 상임전국위원회를 열어 '비상대책위원회 임명안'을 의결했습니다.

ARS로 진행된 투표에는 상임전국위원 66명 중 59명이 참석했고 57명이 찬성했습니다.

비대위 위원은 당연직인 윤재옥 원내대표와 유의동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한동훈 위원장이 직접 인선한 김예지 의원과 민경우 대안연대 상임대표, 김경률 회계사 등 10명으로 꾸려졌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 오후 신임 비대위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를 주재할 예정입니다.

또 새해 첫날인 1일 국립현충원을 참배하고 다음 날엔 대구와 대전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희원 기자(joy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57575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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