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신당 압박…이재명, 통합 묘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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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3년 12월 29일 (금요일)
■ 진행 : 노은지 앵커
■ 출연 : 서재헌 민주당 대구시당 청년위원장, 서정욱 변호사,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이종근 정치평론가
[노은지 앵커]
어제 이재명 대표와 정세균 전 총리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해서 이낙연 대표가 직접 평가를 했는데요. 어떻게 보고 있을지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목소리 들으셨지만 이낙연 전 대표가 1월 첫째 주 안에 거취를 결정하겠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지금 며칠 안 남았어요, 오늘 벌써 12월 29일이니까. 지금 이런 상황에서 이재명 대표가 내놓을 수 있는 통합의 묘수 같은 것이 있을까요? 서정욱 변호사님.
[서정욱 변호사]
저는 이재명 대표가 사퇴는 한다 봐요, 총선 전에. 사퇴는 합니다. 버틸 수는 없어요. 다만 시점이 지금 해야 된다. 지금 해야 돼요. 그런데 공천권 다 행사하고 나중에 사퇴하겠다, 늦어요. 이것을 절벽 비유로 들어보면 힘이 있을 때 내가 스스로 절벽에서 손을 놓고 스스로 떨어져야 삽니다. 그런데 버티고 버티고 그런데 절벽에서 안 떨어지려고 버티고 버텼다가 힘이 다 빠져서 떨어지면 영원히 죽습니다. 이재명 대표 지금 사퇴하면 살아요. 그런데 끝까지 공천권 행사하고 버티다가 마지막에 사퇴하면 절벽에서 힘이 빠져 떨어져 죽는 것처럼 이러면 영원히 죽는다, 이렇게 저는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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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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