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 ‘대한민국 문화도시’ 선정…유기적人 문화도시 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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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대상지로 홍성군이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전국 42개 지자체가 공모한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대상지에 홍성군을 비롯해 전국 13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공모에서 홍성군은 '유기적人(인) 문화도시 홍성, 문화의 맛으로 통하다'를 주제로 유기농업과 미식문화에 특화된 조성계획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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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대상지로 홍성군이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전국 42개 지자체가 공모한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대상지에 홍성군을 비롯해 전국 13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공모에서 홍성군은 ‘유기적人(인) 문화도시 홍성, 문화의 맛으로 통하다’를 주제로 유기농업과 미식문화에 특화된 조성계획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도와 홍성군은 도농 간 문화 불균형 극복을 위해 5개 지역을 로컬콘텐츠타운으로 조성해 유기적인 문화도시를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문체부는 1년간 예비사업 추진 실적을 바탕으로 문화도시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뒤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할 계획이다.
최종 지정된 지자체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최대 10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홍성군은 2014년 유기농업특구 지정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문화특화지역 조성과 2022년 제5차 예비도시 지정 등 문화도시 기반을 다져왔다.
강관식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홍성의 축적된 문화적 기반을 바탕으로 충남 전체가 문화를 공유하는 생태계를 구축해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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