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내년 총 34억원 투입해 '장애인 일자리 8곳 확충'

윤상연 2023. 12. 29. 13: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안양시가 내년도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총 3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양질의 일자리 8곳을 확충한다고 29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최근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장애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장애인에게 사회참여와 일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득 보장 지원 및 자립을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역 거주 장애인 236명에 좋은 일자리 제공
2024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총 34억원을 투입해 양질의 일자리 8곳을 확충해 지역 거주 236명 장애인에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안양시청 전경.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가 내년도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총 3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양질의 일자리 8곳을 확충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역에 거주하는 236명에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시 관계자는 “최근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장애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장애인에게 사회참여와 일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득 보장 지원 및 자립을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시는 이에 따라 만 18세 이상의 지역 미취업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공모해 선정을 완료했다. 참여자들은 오는 1월부터 12월까지 공공기관, 장애인복지시설, 카페, 병원 등 다양한 곳에서 근무한다.

일자리 유형은 △일반형 일자리 70명(전일제 53, 시간제 17) △복지 일자리 129명 △발달장애인 생활 일자리 30명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 일자리 4명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3명 등이다.

한편 시는 발달장애인 생활 일자리는 전액 시비로 추진하는 특화사업으로 카페, 병원, 어린이집 등에서 바리스타, 보육 보조, 사무보조 등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했다.

최대호 시장은 “장애인 자립 기반 마련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라며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 및 확대하여 장애인과 함께 성장하는 안양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안양=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경 창간 60주년 구독신청 사은품 보기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