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공공기관 노사혁신 대상 수상

유주현 2023. 12. 29. 13: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랜드는 28일 한국마사회 본관에서 열린 '제2회 공공기관 노사혁신 대상 시상식'에서 노사 상생협력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상은 국내 최고의 노사관계 전문가 단체인 한국공인노무사회에서 노사 상생협력, 역량강화, ESG 지속경영, 노동인권, 안전일터 등 분야별 우수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강원랜드는 지난 28일 한국마사회 본관에서 열린 제2회 공공기관 노사혁신 대상 시상식에서 노사 상생협력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사진은 강원랜드 행정동 전경]

강원랜드는 28일 한국마사회 본관에서 열린 ‘제2회 공공기관 노사혁신 대상 시상식’에서 노사 상생협력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상은 국내 최고의 노사관계 전문가 단체인 한국공인노무사회에서 노사 상생협력, 역량강화, ESG 지속경영, 노동인권, 안전일터 등 분야별 우수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강원랜드는 기존 연공서열 중심의 보수체계를 직무중심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노동조합 간부와 실무 전문가로 이뤄진 노사공동 상근 조직(인사제도선진화TF)을 통해 전 직급 대상 직무급 도입 합의라는 성과를 낸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어렵고 민감한 사안에 대한 내부 구성원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주요갈등 요소를 적극 파악하고 대응하는 등 노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현안해결 노사공동위원회’를 구성해 직원인권 보호, 적정인력 재산정, 직원이용시설 개선 등 주요 현안을 합리적으로 해결하기도 했다.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직무중심 보수체계 전환에 관해 노사합의까지 이끌어낼 수 있었던 것은 구성원들의 지속적 참여와 의견수렴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신뢰 기반의 노사 협력관계를 다지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주현 joohyun@kado.net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