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인센티브 교부세 3천만원 확보

전북 진안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News1 김동규 기자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전북지역 자치단체 가운데서는 유일하다.

행정안전부는 2015년부터 전국 243개 광역‧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인구와 재정규모에 따라 14개 그룹으로 유형화해 정량평가(80점)와 정성평가(20점)를 시행해 26개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있다.

진안군은 정량평가 5개 지표와 정성평가 4개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우수 기관 선정으로 진안군은 기관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로 교부세 3000만원을 확보했다.

전춘성 군수는 “긴축재정 여건 속에서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더불어 중요한 자주재원이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리와 효율적 체납징수를 통해 재정 건전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