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홍인범 팀장 등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 선정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홍인범 문화체육과 팀장, 박정규 산림녹지과 팀장, 오승준 행정지원과 주무관, 이홍관 경제교통과 주무관, 이수진 기술보급과 농촌지도사 등이다.

홍인범 팀장은 오수면 스마트 무인도서관을 구축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임실군립도서관 어린이 자료실 운영시간 확대로 주민들의 독서문화 향유에 기여했다.

박정규 팀장은 기존에 방치돼 군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주었던 군민회관 돌계단에 도시숲을 조성하고, 구 오수역 부근 폐철도부지에 다채로운 초화류를 식재하는 등 군민의 건강증진과 정서함양에 기여했다.

오승준 주무관은 최근 증가하는 민원인의 폭언‧폭행에 대비해 민원 공무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휴대용 영상음성기록장비와 민원창구 안전유리 등 7종을 선제적으로 추진했다.

이홍관 주무관은 오수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 준공 인가 전에 47% 분양률 달성으로 11개 기업 유치와 235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수진 농촌지도사는 분화국 4만900개와 현애국 350개 국화를 재배해 임실N치즈축제에 56만명, 붕어섬 생태공원에 4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도록 풍성한 볼거리 제공에 기여했다.

임실군은 이들에 대해 개인 성과평가 최고 가점의 인사상 우대 조치와 국외 정책연수 우선선발 등의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위해서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며“앞으로도 많은 공직자들이 적극 행정에 힘쓰고, 군민들을 위한 군정 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는 분위기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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