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용문역 일대 보행환경 개선사업 국비 23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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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3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 사업은 보행환경에 대한 인식 전환과 생활권 전반에 대한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군은 용문역 및 용문천년시장 일대 환경 개선을 위해 공모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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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양평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3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 사업은 보행환경에 대한 인식 전환과 생활권 전반에 대한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군은 용문역 및 용문천년시장 일대 환경 개선을 위해 공모에 참여했다.
용문역과 용문천년시장 주변은 유동인구와 차량 통행량이 많은 곳으로, 보차도 혼용과 보도 단절, 노상주차, 불법주정차 등이 심해 보행환경 개선이 시급한 곳이다.
군은 내년부터 46억원을 들여 보행자 우선도로를 지정하고 보도 폭을 늘리는 등 정비사업을 추진해 2026년까지 보행환경 개선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양평군 관계자는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용문천년시장 주변 보행환경을 개선해나갈 계획”이라며 “보행 편의를 개선해 교통약자를 보호하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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