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충북교육감 "실력다짐 충북교육 힘차게 전개"

2024년 신년사 통해 새해 교육정책 방향 제시

윤건영 충북교육감/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새해에는 실력다짐 충북교육을 힘차게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윤 교육감은 29일 미리 배포한 신년사에서 "지금 시대는 디지털 대전환의 흐름과 기후와 인구절벽 위기에 맞선 지속가능한 삶을 지향하는 새로운 교육의 패러다임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충북교육청은 '교육의 품에서 서로 배우고 성찰해 성장하고 발전하는 충북교육'의 뜻을 담은 '상수공생(相修共生)'을 신년 화두로 선정했고, '언제 어디서나 세상의 중심에서 미래를 살아가는 힘을 키우는 충북교육'의 뜻이 담긴 '온슬경지(昷瑟景志)'를 학생작으로 선정했다"며 "두 화두를 통해 교육의 나아갈 방향을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과 발전에 두고 교육공동체 모두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이어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학생 교육을 위해 △실력다짐 충북교육을 힘차게 전개하고, 지속 가능한 충북교육을 위해 노력하며, 공감과 동행의 협력체제 구축으로 학교교육을 지원하겠다"고 새해 교육정책의 방향을 제시했다.

더불어 "2024년은 충북교육이 미래를 이끌어 나가는 힘을 얻고 실력을 다져가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새해에는 선의의 경쟁과 목표에 따라 인내하고 성취를 이루는 과정을 통해 실력을 다지고 인성을 함양하는 한 해가 되도록 교육가족과 함께 온 정성을 다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갑진년(甲辰年) 새해에는 여러분의 가정에 언제나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고 뜻하는 모든 일을 성취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