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용감한 작은 마음의 초상화 ‘클레오의 세계’ 외
[앵커]
천만 관객의 '겨울왕국' 제작진이 만든 뮤지컬 애니메이션 '위시'가 겨울방학에 맞춰 선보입니다.
꿈 많은 소녀가 왕의 음모에 맞서 소원을 이뤄가는 과정이 멋진 음악과 함께 어우러집니다.
여섯 살 소녀가 사랑하는 유모와 보내는 특별한 여름을 통해 알아가는 여러 모양의 사랑을 그린 프랑스 영화, '클레오의 세계'도 이번 주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개봉영화 소식, 공아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나 이렇게 소원을 빌어. 내 소원은…."]
소원을 빌면 이뤄지는 마법의 왕국 '로사스'.
총명하고 꿈 많은 소녀 아샤는 모두에게 존경받는 매그니피코왕을 찾아갔다 숨겨진 계략을 알게 됩니다.
["로사스 국민들이여, 내게 소원을 바쳐라!"]
무한 에너지를 지닌 '별'과 귀여운 염소 친구 발렌티노와 함께 절대 왕에 맞서는 여정을 통해 진심 어린 소원과 용기가 얼마나 놀라운 일을 해낼 수 있는지 보여줍니다.
주인공 아샤 역은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았던 아리아나 데보스가, 악당 매그니피코왕은 스타트렉 시리즈로 알려진 크리스 파인이 맡았습니다.
[아리아나 데보스/'아샤' 역 : "'아샤'는 기쁨과 에너지가 넘쳐요. 엉뚱한 면도 있죠. '앗, 다람쥐다!'"]
국내 천만 관객을 모은 '겨울왕국' 제작진이 만든 디즈니 100주년 기념 뮤지컬 애니메이션입니다.
["(거북이는 뭐라고 해요?) 타르타루가. (탈탈루가?)"]
태어나자마자 엄마를 잃은 여섯 살 소녀 클레오.
엄마처럼 의지하는 유모 글로리아의 고향에서 특별한 여름 방학을 보내기로 합니다.
설레임도 잠시, 새로운 사람들과 긴장 관계에 맞닥뜨리고.
["너희 집으로 돌아가!"]
낯선 환경에 적응하며 가족의 의미을 깨달아가는 가슴 뭉클한 성장기를 6살 소녀의 시선으로 풀어갑니다.
첫 걸음을 내딛고, 처음 두려움을 느끼고,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어린 클레오의 내면의 순간들은 따뜻한 감성의 애니메이션으로 담아냈습니다.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이기도 한 작품은 올해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개막작으로 선정됐습니다.
["DG 맞죠? '빗속의 여인' 폭탄 머리에… 얼굴형…."]
영화 '우리 돈 벌레'는 인기 뮤지션이 횡령 혐의로 수감생활을 하고 출소한 뒤 재능 있는 신예그룹을 발굴하면서 겪는 우여곡절을 담았습니다.
KBS 뉴스 공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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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아영 기자 (g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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