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임시완 너무 잘 나가, 우리 광희 어떡하냐?” (라디오쇼)

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뉴스엔 권미성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아끼는 후배 황광희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12월 2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 '검색N차트' 코너에는 방송인 전민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전민기 팀장은 "OTT 베스트 5위를 결산하겠다. 5위는 '소년시대'이다. 1980년대 학교폭력이 난무하던 시절이 배경이다. 10부작 드라마인데 하반기 굉장히 화제작이다"고 말했다.

전 팀장은 "임시완이 찌질하면서 충청도 연기를 잘하더라"고 칭찬했다.

이어 전민기는 "공개 전에는 '이게 잘될 거라고 예상 못 했다'고 하던데"라고 말하자 박명수는 "우리 광희 어떡하냐? 더 화이팅해야겠다 광희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황광희와 임시완 두 사람은 2010년 그룹 제국의아이들로 데뷔해 함께 그룹 생활을 했고 여전히 두터운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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