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동, 밀양시장 예비후보 등록…본격 선거운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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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동(56)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이 내년 4월10일 총선 때 함께 치러지는 밀양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29일 밀양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밀양시장 예비후보자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정 예비후보는 선관위에 후보 등록을 마친 후 '더 큰 밀양'을 슬로건으로 '밀양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공약 등을 발표하면서 선거운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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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정원동(56)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이 내년 4월10일 총선 때 함께 치러지는 밀양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29일 밀양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밀양시장 예비후보자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정 예비후보는 선관위에 후보 등록을 마친 후 '더 큰 밀양'을 슬로건으로 '밀양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공약 등을 발표하면서 선거운동에 나섰다.
그는 "기획재정부, 대통령비서실 출신 행정학박사로 밀양을 더 크게 키울 수 있는 최적임자다"라 "지역소멸의 위기 앞에 밀양시를 더 키우기 위해서는 중앙부처 공직경험이 풍부하고 예산과 기업을 끌어올 능력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 "임기가 2년인 보궐선거인 만큼 총선에 묻혀 관심이 적을 수 있지만, 시의 미래를 위해서는 매우 중요한 선거로 누가 진정으로 밀양발전에 도움이 될 사람인지 고민해 달라"고 강조했다.
밀양시 초동면이 고향인 정원동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사무처 공채로 정계 입문한 뒤 이명박 정부에서 기획재정부 장관정책보좌관과 박근혜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을, 윤석열 정부에서는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정책기획평가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밀양시 초동면 봉황초등학교(30회) 졸업, 1985년 창원고등학교를 졸업, 1994년 서울 동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2004년 서울시립대학교에서 행정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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