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미분양 9개월 연속 감소… 충남만 늘었다

임은수 기자 2023. 12. 29.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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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지난달 미분양 주택은 대전·세종·충북이 전월보다 줄고 충남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29일 발표한 '11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5만7925가구로 전월보다 0.6%(374가구) 감소했고 9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충청권 미분양 주택은 대전 747가구(52가구), 세종 125가구(1가구), 충북 3510가구(121가구)로 전월보다 줄었고 충남 5807가구로 483가구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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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통계 발표…준공후 미분양 증가
전국 미분양 주택. 자료=국토부 제공

충청권 지난달 미분양 주택은 대전·세종·충북이 전월보다 줄고 충남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국 주택 미분양은 9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으나 준공 후 미분양은 늘었다.

국토교통부가 29일 발표한 '11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5만7925가구로 전월보다 0.6%(374가구) 감소했고 9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충청권 미분양 주택은 대전 747가구(52가구), 세종 125가구(1가구), 충북 3510가구(121가구)로 전월보다 줄었고 충남 5807가구로 483가구가 늘었다.

전국 준공 후 미분양은 1만465가구로 전월보다 2.4%로 늘었다.

충청권은 대전 436가구(60가구)로 전월보다 16% 늘어난 반면 충남 837가구(5가구)로 전월보다 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은 2만553가구로 전월보다 13.9% 증가했다.

충청권 주택 인허가는 대전 33가구, 세종 105가구, 충남 391가구, 충북 1152가구로 나타났다.

인허가와 함께 11월 주택 착공도 2만8783가구로 전월보다 82.9% 늘었지만 준공은 1만2015가구로 전월보다 38.5% 감소했다.

11월 분양은 2만1392가구로 전월보다 36.0% 감소했다.

충청권 역시 대전 818가구, 충남 410가구, 충북 2157가구로 전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4만5415건으로 전월보다 5.0% 감소했다.

충청권에서는 대전 1579가구로 전월보다 9% 늘었지만, 세종 323가구, 충남 2541가구, 충북 2309가구로 전월보다 각각 14.1%, 6.5%, 2.8%로 줄었다.

전월세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21만1187건으로 전월보다 0.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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