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현, '남과여'로 안방 진출…강렬 연기 변신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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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과 연극 무대를 종횡무진하고 있는 배우 이기현이 채널A 드라마 '남과여'를 통해 배우 이동해, 이설과 호흡을 맞춘다.
이기현은 2013년 연극 '마로윗츠 햄릿'으로 데뷔한 이후,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주목받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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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뮤지컬과 연극 무대를 종횡무진하고 있는 배우 이기현이 채널A 드라마 '남과여'를 통해 배우 이동해, 이설과 호흡을 맞춘다.
지난 26일 첫 방송된 '남과여'는 장기연애 중인 커플 현성(이동해)과 성옥(이설)이 만난지 7년째 되던 날 밤, 모텔 엘리베이터 앞에서 다른 이성과 함께 있는 서로를 마주하게 되면서 시작되는 사랑과 권태로움 속 청춘들의 현실 공감 연애 이야기를 다룬다.
이기현은 극 중 주인공 현성의 패션학과 후배, 이명진 역을 맡았다. 이명진은 성공에 대한 욕망이 가득한 인물로, 현성에 대한 질투와 열등감을 내면에 품고 있는 캐릭터다. 이기현은 복합적인 성격의 이명진을 빈틈없는 캐릭터 묘사로 그려내며, 극 전개에 긴장감과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기현은 '남과여'를 통해 이미지 변신을 시도, 브라운관으로 활동 영역을 확장하여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기현은 2013년 연극 '마로윗츠 햄릿'으로 데뷔한 이후,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주목받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2016년 연극 '모두에 맞서는 모든 사람들'로 프랑스 아비뇽 페스티벌에 참가했고, 2019년에는 뮤지컬 '13 후르츠케이크'의 뉴욕 오프-브로드웨이 공연으로 국제 무대에도 올랐다. 최근에는 뮤지컬 '비더슈탄트' '청춘소음' '호프 : 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 '더데빌 : 에덴' 등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배우 이기현이 출연하는 채널A 드라마 '남과여'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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