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공관위원장에 임혁백 교수 임명…"민주주의 석학"

신진환 2023. 12. 29. 12: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29일 내년 총선 공천관리위원장에 임혁백 고려대 명예교수를 임명했다.

강선우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임 위원장은 민주주의에 관한 세계적 석학"이라고 소개했다.

강 대변인은 임 위원장이 지난 대선 경선 때 이 대표를 지원하는 정책 자문에 참여한 이력에 대해선 "여야 가리지 않고 정치인들에게 자문해 온 학자"라며 '친명' 인사 지적을 일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투명하고 공정한 공천관리업무를 이끌어줄 것으로 기대"

더불어민주당은 29일 공천간리위원장에 임혁백 고려대 명예교수를 임명했다. 사진은 이재명 대표(가운데)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 /배정한 기자

[더팩트ㅣ국회=신진환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9일 내년 총선 공천관리위원장에 임혁백 고려대 명예교수를 임명했다.

강선우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임 위원장은 민주주의에 관한 세계적 석학"이라고 소개했다.

강 대변인은 "투명하고 공정한 공천관리업무를 이끌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변화를 주도하는 민주당, 이기는 민주당이 될 수 있도록 공정한 선거 관리를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임 위원장이 지난 대선 경선 때 이 대표를 지원하는 정책 자문에 참여한 이력에 대해선 "여야 가리지 않고 정치인들에게 자문해 온 학자"라며 '친명' 인사 지적을 일축했다.

임 위원장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시카고대에서 정치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김대정 중부 시절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 노무현 정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치개혁연구실장을 지냈다. 또 IT정치연구회 회장, 한국국제정치학회 부회장, 한국정치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shincombi@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