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한동훈 비대위로 본격 전환…상임전국위서 비대위원 임명안 의결

서영준 2023. 12. 29.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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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로 본격 전환된다.

국민의힘은 29일 제13차 상임전국위원회를 개최하고 안건으로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임명안'을 상정했다.

비대위는 한 비대위원장을 포함해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지명직 비대위원 △김예지 의원 △민경우 민경우수학연구소 소장 △김경율 경제민주주의21 대표 △구자룡 변호사 △정서정 돌봄교육 통합플랫폼서비스 대표 △한지아 의정부 을지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박은식 호남대안포럼 대표 △윤도현 SOL 대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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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김진표 국회의장을 예방하기 위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실에 들어가고 있다. 2023.12.29/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로 본격 전환된다.

국민의힘은 29일 제13차 상임전국위원회를 개최하고 안건으로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임명안'을 상정했다.

상임전국위원(총 66인)을 대상으로 ARS 투표를 진행한 결과 총 59인(투표율 89.39%)이 투표에 참여했고, 57인의 찬성(찬성율 96.61%)으로 원안대로 의결됐다.

비대위는 한 비대위원장을 포함해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지명직 비대위원 △김예지 의원 △민경우 민경우수학연구소 소장 △김경율 경제민주주의21 대표 △구자룡 변호사 △정서정 돌봄교육 통합플랫폼서비스 대표 △한지아 의정부 을지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박은식 호남대안포럼 대표 △윤도현 SOL 대표 등이다.

당연직 위원으로는 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이 참여한다.

한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첫 비대위 회의를 열어 향후 비대위 정체성 및 활동 방향 등을 망라하는 비대위 활동 로드맵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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