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나의 아저씨' 그립습니다" 보아, 故 이선균 추모 

유은비 기자 2023. 12. 29.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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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보아가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던 중 세상을 떠난 이선균을 추모했다.

보아는 28일 자신의 SNS에 고(故) 이선균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누구보다 아낌없는 응원과 분위기 메이커까지 해가주시며 챙겨주셨던 우리 대장님 그립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사고 현장에서는 번개탄 1점과 함께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이선균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사망 이유 등을 조사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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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아 이선균. 출처| 개인 SNS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가수 보아가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던 중 세상을 떠난 이선균을 추모했다.

보아는 28일 자신의 SNS에 고(故) 이선균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누구보다 아낌없는 응원과 분위기 메이커까지 해가주시며 챙겨주셨던 우리 대장님 그립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보아는 "곧 보자라는 말이 늘 일상이었는데 이제는 제가 찾아갈게요"라며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홀로 고군분투 하셨을 성격이신데. 그래도 이제는 편안히 행복한 일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적었다.

끝으로 그는 "영원한 대장님. 나의 아저씨 사랑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덧붙이며 추모했다.

한편, 27일 경찰에 따르면 이선균은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인근에 세워진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고 현장에서는 번개탄 1점과 함께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이선균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사망 이유 등을 조사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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