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만났네' 전북-포항, ACL 16강서 격돌...울산은 日 2부팀과 맞대결

금윤호 기자 2023. 12. 29. 12: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3시즌 FA컵 결승에서 만났던 포항 스틸러스와 전북 현대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에서 마주치게 됐다.

2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23-2024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추첨 결과 포항-전북의 16강 대진이 성사됐다.

전북은 4승 2패로 방콕 유나이티드(태국)에 이어 F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고후는 J2리그 소속이나, 조별 예선에서 H조 1위를 차지하고 당당히 16강에 진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3 FA컵 결승전에서 공을 놓고 경합을 벌이는 포항과 전북 선수들 사진=연합뉴스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2023시즌 FA컵 결승에서 만났던 포항 스틸러스와 전북 현대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에서 마주치게 됐다.

2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23-2024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추첨 결과 포항-전북의 16강 대진이 성사됐다.

두 팀은 지난 FA컵 결승에서도 만나 치열한 혈투를 벌인 바 있다. 당시 포항이 4-2로 승리하며 10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포항은 J조에서 5승 1무로 압도적인 결과를 거두고 조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전북은 4승 2패로 방콕 유나이티드(태국)에 이어 F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사진=아시아축구연맹(AFC) 공식 SNS

K리그1 2연패를 달성한 울산 현대는 일본의 반포레 고후와 8강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고후는 J2리그 소속이나, 조별 예선에서 H조 1위를 차지하고 당당히 16강에 진출했다. 울산은 I조에서 3승 1무 2패를 거두고 조 2위로 간신히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밖에 최강희 감독이 이끌고 있는 산둥 타이산(중국)은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과 만나며, 방콕 유나이티드는 요코하마 F.마리노스(일본)과 16강전을 치르게 됐다.

서아시아 16강 대진으로는 알 나사프(우즈베키스탄)-알 아인(알랍에미리트), 알 파이하(사우디아라비아)-알 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 세파한(우즈베키스탄)-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의 16강 대진이 확정됐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