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 제5기 상급종합병원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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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병원이 29일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진료권역별 종합병원 중 우수한 병원을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하는 제5기 상급종합병원 평가(2024~2026년)에서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받았다.
이는 상급종합병원 평가가 시작한 이래 5회 연속으로 달성한 성과이며 충남대병원이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인정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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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이 29일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진료권역별 종합병원 중 우수한 병원을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하는 제5기 상급종합병원 평가(2024~2026년)에서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받았다.
이는 상급종합병원 평가가 시작한 이래 5회 연속으로 달성한 성과이며 충남대병원이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인정받은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중증질환에 대해 난도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종합병원을 상급종합병원으로 3년마다 지정한다.
상급종합병원이 되기 위해서는 적정 수준의 인력, 시설, 장비를 갖추어야 하며 레지던트 수련병원으로 필수진료과목을 포함한 20개 이상 전문과목과 각 진료과목마다 전속전문의 1인 이상이 있어야 한다.
전문진료질병군 환자비율은 전체 입원환자의 30퍼센트 이상이어야 하며 그 이상은 50퍼센트 이상까지 상대평가이고 단순진료질병군 환자비율은 14퍼센트 이하이어야 하며 그 이하는 2퍼센트 이하까지 상대평가되는 등 기준이 엄격하다.
이외에도 지역 병원으로의 회송체계, 교육기능, 의료서비스 수준, 공공성, 코로나19 참여기여도 등이며 희귀질환비율, 중증응급질환비율 및 간호실습교육 영역에서도 가점을 적용해 평가한다.
지정 이후에도 상급종합병원 자격은 3년간 적용되고 정기적으로 재평가를 받아야 한다.
충남대병원은 충남권 거점병원으로 사명감을 갖고 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했으며 장기화된 코로나19 기간에서도 감염병 대응과 중증응급진료 및 공공의료를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을 이어왔다.
또한 중증환자에게는 전문적인 의료 역량을 바탕으로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경증환자에 대해서는 지역사회 회송 시스템을 강화하는 노력을 한 결과로 이번 제5기 상급종합병원에 지정됐다.
조강희 병원장은 “이번 평가 결과를 위해 3년간 노력한 모든 분야의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면서 “앞으로 충남대병원은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뿐만 아니라 환자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아픔에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진료를 펼치는 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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