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S픽] 지역경제 활성화…중앙선 KTX '안동-서울역' 연장, 운행

임한별 기자 2023. 12. 29.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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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포함한 인사들이 29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서울역에서 진행된 '중앙선 KTX-이음 서울역' 개통식에 참석, 손인사를 하고 있다.

한문희 사장은 기념사에서 "청량리역에서 서울역 연장운영까지는 거리는 얼마 안되지만 수도권 전철부터 강릉선 KTX까지 열차가 많이 다니는 구간이어서 쉽지는 않았다. 여러 관련자들의 지속적 관심 덕분에 가능했다"며 "코레일은 이를 위해 청량리역 승강장 확장 등 개통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코레일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토록 디지털 중심의 서비스 혁신을 하면서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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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포함한 인사들이 29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서울역에서 진행된 '중앙선 KTX-이음 서울역' 개통식에 참석, 손인사를 하고 있다.
▲ 개통식에 입장하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 개통식 축사 전하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이날 박상우 장관은 축사에서 중앙선 KTX 이음이 청량리역에서 서울역까지 이어진 것에 대해 "중앙선 열차가 서울의 중심인 서울역까지 들어오게 돼 서울시민이 느끼는 지역이 가슴 속으로 깊숙히 들어오는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여러 기관의 협조에 정말 감사하고 매력적인 지역거점도시들이 중심이 돼 한국의 지방이 더 발전해 국토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으며,

▲ 개통식 기념사 전하는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

한문희 사장은 기념사에서 "청량리역에서 서울역 연장운영까지는 거리는 얼마 안되지만 수도권 전철부터 강릉선 KTX까지 열차가 많이 다니는 구간이어서 쉽지는 않았다. 여러 관련자들의 지속적 관심 덕분에 가능했다"며 "코레일은 이를 위해 청량리역 승강장 확장 등 개통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코레일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토록 디지털 중심의 서비스 혁신을 하면서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

▲ 개통식 세리머니 갖는 내·외빈

행사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한문희 한국철도공사(KORAIL) 사장 등을 포함, 정계 및 지차체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개회사, 축사, 개통 세리머니, 기념촬영, 환송 순으로 진행됐다.
▲ 개통식에 참석한 정부·지차체 및 열차 이용객들

KTX-이음은 한국철도공사(KORAIL)에서 운영하는 준고속철도차량으로 오늘(29일)부터 서울역 연장 운행으로 인해 서울~안동으로 노선을 확장, 운행 횟수도 기존 주중 14회(상하행 각 7회), 주말 16회(상하행 각 8회)에서 하루 2회(상하행 각 1회) 운행이 증회됐고, 주중 16회(상하행 각 8회), 주말 18회(상하행 각 9회)로 늘어났다. 이중 안동역-서울역 구간은 매일 상행 4회, 하행 4회로 총 8회 운행된다.

임한별 기자 hanbui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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