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6821억 규모 과천주공10단지 시공사 선정...단지명 ‘원마제스티’

이가람 매경닷컴 기자(r2ver@mk.co.kr) 2023. 12. 29.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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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과천주공10단지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과천10단지 재건축은 경기 과천시 중앙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8층, 18개동, 1179가구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단지명으로는 '래미안 원마제스티(ONEMAJESTY)'를 제안했다.

이번 정비사업은 과천지역 마지막 재건축 사업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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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 중앙동 ‘래미안 원마제스티’ 조감도. [사진 = 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과천주공10단지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과천10단지 재건축은 경기 과천시 중앙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8층, 18개동, 1179가구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6821억원이다.

단지명으로는 ‘래미안 원마제스티(ONEMAJESTY)’를 제안했다. 단 하나의 고급 주거를 의미하는 ‘ONE’에 위상∙명예를 뜻하는 ‘MAJESTY’를 조합했다.

이번 정비사업은 과천지역 마지막 재건축 사업으로 꼽힌다. 지하철 4호선 과천역과 가깝고 과천초∙과천중∙과천고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입지를 자랑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 8월 공개한 미래형 주거모델 ‘래미안 넥스트홈’을 이 단지에 처음 적용할 예정이다. 이 모델은 설치와 이동이 자유로운 가구인 ‘퍼니처 월’을 활용해 입주민별 라이프 스타일이나 가구 구성원 변화에 따라 방 개수와 평면을 구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골조 내진 특등급 설계를 적용하고 전기차 화재 사고에 대비해 전기차 주차 구역의 후면과 양 측면을 방화 벽체로 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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