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역세권 혁신지구 도시재생 본격화…2026년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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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역세권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이 본격화된다.
천안시는 유관기관 협의가 완료 됨에 따라 내년 4월부터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최재선 도시재생과장은 '천안역을 중심으로 천안역 증개축 및 역전지구 도시개발사업 등과 연계 된 혁신지구사업을 조기 준공해 생활SOC 확충은 물론, 유망한 창업기업과 전략산업 기업 유치를 통한 새로운 창업생태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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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정태진 충청본부 기자)
천안역세권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이 본격화된다.
천안시는 유관기관 협의가 완료 됨에 따라 내년 4월부터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천안역세권 혁신지구 재생사업은 와촌동 106-83 일대 1만5,132㎡에 2026년까지 사업비 2,271억 원을 투입해 지식산업센터, 공동주택, 복합환승센터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혁신지구사업은 건물 노후화, 이용인구 감소로 상권 침체 등으로 쇠퇴한 원도심 일대를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하고 도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철도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함께 철도 전기지장물 이설을 시작으로 버스정류장·택시승강장 이동, 임시보행통로 설치 등을 추진한다.
최재선 도시재생과장은 '천안역을 중심으로 천안역 증개축 및 역전지구 도시개발사업 등과 연계 된 혁신지구사업을 조기 준공해 생활SOC 확충은 물론, 유망한 창업기업과 전략산업 기업 유치를 통한 새로운 창업생태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 천안 예술축전 '태권V과거를소환하다' 태권V김청기 감독,천안시 방문
성성호수공원 UCC몰 아트홀에서 진행중인 '천안예술축전' 세 번째 기획전 '태권V 과거를 소환하다'의 주인공 로봇태권V 김청기 감독이 지난 28일 천안시를 방문했다.
김청기 감독은 온 국민에게 친숙한 인기 만화 로봇태권V 원작자로서 최근 장편 애니메이션 '효녀심청'까지 왕성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대한민국 애니메이션계의 거장이다.
천안시는 김청기 감독과 함께 현재 진행 중인 '태권V 과거를 소환하다' 전시 현황, 애니메이션 산업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며 '대한민국 애니메이션계의 원조세대 개척자인 김 감독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천안 K-컬처박람회에서 김 감독의 우수한 콘텐츠를 활용하고 싶다'고 제안했다.
로봇태권V 전속기획사 완캐비캐와 모회사 KONDOR 측은 '태권V를 비롯한 다양한 애니메이션 콘텐츠 활용과 문화도시 천안을 위한 발전 방안에 대해 답변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전시중인 천안예술축전 '태권V 과거를 소환하다'는 2024년 2월 12일까지 성성호수공원 UCC몰 아트홀에서 진행된다.
◇ 천안시, 2023년 청년통계 보고서 발간
천안시는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청년 정책 수립을 위해 '2023년 천안시 청년통계 보고서'를 작성하고 결과를 공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발간된 청년통계 보고서는 2023년 5월 31일 기준 천안시에 거주하는 청년(18~39세)의 인구·세대, 주택·토지,복지,고용 등에 대한 행정자료를 연계·분석해 5개 분야 51개 항목으로 수록했다.
발간된 보고서에 따르면 천안시에 등록된 18세 이상 39세의 청년인구는 20만3327명이며 천안시 청년인구 비율은 30.9%로 전국 청년인구 비율인 26.9%보다 4.0%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천안시 청년통계 보고서'는 천안시 청년을 위한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천안시 누리집 통계자료실(www.cheonan.go.kr) 에서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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