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사망설 가짜뉴스 피해→‘미스터로또’ 출격…눈물바다 무대

사진=태진아, 진아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태진아가 명품 무대를 선보인다.

12월 29일 소속사 진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태진아는 이날 오후 10시 방송되는 '미스터로또'에 출연한다.

이날 방송되는 '미스터로또'는 '사랑꾼은 아무나 하나' 편으로 꾸며진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최근 사망설 가짜뉴스 피해를 입은 태진아가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관객들에 따르면 태진아는 압도적인 무대 매너로 수많은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태진아는 아내 옥경이를 위해 만든 노래 '당신과 함께 갈 거예요'를 선곡했다. 이 곡은 태진아가 직접 가사를 쓰고 아들인 가수 겸 작곡가 이루가 작곡한 노래다. 한 관계자는 "태진아가 '당신과 함께 갈 거예요'를 열창하며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태진아 역시 무대가 끝난 후에도 휘몰아치는 감정으로부터 한동안 헤어나오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태진아는 최근 악의적 가짜뉴스 피해를 입었다.

이에 아들 이루는 12월 14일 개인 계정을 통해 "멀쩡히 잘 살아계시는 분을 죽었다고 보도하는 가짜뉴스.. 이런 건 무슨 생각으로 만들고 제작하는 건지 궁금하네"라고 밝혔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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