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광주 콘서트 연기…"관객 안전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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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가인이 광주 콘서트 일정을 변경했다.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는 29일 "광주 콘서트 무대 설치 현장에서 기둥이 무너졌다"고 밝히며 "이에 팬 분들과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연기 결정을 내린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이날 전시관에는 작업자 10명이 콘서트 무대를 설치하던 중이었다.
이에 관객들의 안전을 위해 콘서트 연기를 결정한 포켓돌스튜디오는 추후 공연 날짜를 확정 짓고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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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예정된 '2023 송가인 전국 투어 콘서트' 광주 공연 일정 연기
[더팩트ㅣ최수빈 인턴기자] 가수 송가인이 광주 콘서트 일정을 변경했다.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는 29일 "광주 콘서트 무대 설치 현장에서 기둥이 무너졌다"고 밝히며 "이에 팬 분들과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연기 결정을 내린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이어 기대해 주신 관객분들에게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덧붙였다.
송가인은 오는 30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시장에서 '2023 송가인 전국 투어 콘서트' 광주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28일 오후 6시 50분께 무대 설치 현장에서 갑작스럽게 기둥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전시관에는 작업자 10명이 콘서트 무대를 설치하던 중이었다. 무대장치에 깔린 사람은 없었지만 3명이 경상을, 1명은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상자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관객들의 안전을 위해 콘서트 연기를 결정한 포켓돌스튜디오는 추후 공연 날짜를 확정 짓고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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