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마다 푸석해지는 피부…생활 속 개선 방법은?

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2023. 12. 29.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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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과 건조한 대기는 피부의 양대 '공공의 적'으로 불린다.

겨울의 경우 특유의 춥고 건조한 바람 때문에 피부 건강이 위협받는 시기다.

실제로 적지 않은 사람들이 겨울철마다 반복되는 각종 피부 트러블로 고민하고 있다.

겨울철에 숙지해야 할 피부 관리 요령 3가지를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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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물 섭취…실내 습도는 40~60% 유지

(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픽사베이

자외선과 건조한 대기는 피부의 양대 '공공의 적'으로 불린다. 겨울의 경우 특유의 춥고 건조한 바람 때문에 피부 건강이 위협받는 시기다. 실제로 적지 않은 사람들이 겨울철마다 반복되는 각종 피부 트러블로 고민하고 있다.

피부 트러블이 심각하다면 피부과 진료 등 전문적인 치료 및 시술을 받는 게 권장된다. 하지만 아무리 값비싼 피부 시술을 받았다 하더라도 생활 습관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뚜렷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겨울철에 숙지해야 할 피부 관리 요령 3가지를 알아본다.

▲ 충분한 물 섭취

겨울철은 사계절 중 수분 섭취량이 가장 떨어지는 시기다. 목이 마를때만 물을 마시는 이들이 다수여서다. 그 결과 동계 내내 체내 수분량이 낮게 유지되고, 피부의 수분감 또한 함께 떨어진다. 따라서 겨울엔 텀블러 등을 지참해 미지근한 물을 수시로 마시는 게 중요하다.

▲ 실내 습도 유지

실내에서도 건조함의 위험성은 여전하다. 특히 열풍기를 이용해 난방을 하는 집이라면 되려 야외보다 피부엔 더 나쁜 환경일 수 있다. 따라서 습도계 및 가습기 등을 이용해 실내 적정 습도(40~60%)를 유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 적절한 목욕물 온도

겨울철 내내 뜨거운 물로 목욕을 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개중엔 피부가 벌겋게 달아오를 정도로 뜨거운 물을 선호하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이같은 홍조는 피부가 과도하게 자극받았다는 뜻으로서, 피부 건조나 가려움증 등의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다. 따라서 목욕물의 온도는 피부가 빨게지지 않을 정도로 조절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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