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마女 뒤로 가더니, ‘카메라 운동화’ 쓱…X마스에만 30여명 불법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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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화 코 부분에 구멍을 뚫은 뒤 카메라를 숨겨 불법 촬영을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8일 남성 A씨를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휴대전화와 3cm 초소형 카메라에서는 2021년부터 찍은 불법 촬영물 약 150개가 발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온라인에서 초소형카메라를 이용한 불법촬영 게시글들을 보고 수법을 따라 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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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8일 남성 A씨를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앞서 A씨는 지난 25일 성탄절 강남구의 한 지하철역 승강장에서 운동화에 구멍을 뚫은 뒤 불법 촬영을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지하철역 내부에서 열차를 기다리며 여성 승객 뒤에서 다리를 뻗었다 빼는 방식으로 불법 촬영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그의 행동을 수상히 여긴 시민의 신고로 오후 7시40분께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휴대전화와 3cm 초소형 카메라에서는 2021년부터 찍은 불법 촬영물 약 150개가 발견됐다. 크리스마스 당일에도 30개 정도의 불법 촬영물을 찍은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온라인에서 초소형카메라를 이용한 불법촬영 게시글들을 보고 수법을 따라 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불법 촬영 혐의로 입건하고, 추가 범행과 불법 촬영물 유포 정황 여부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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