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장애문화예술과' 신설,...장애예술 정책 맞춤형 관리X지원[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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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29일자로 '장애인문화예술과'를 신설해 장애예술 정책을 통합·체계적으로 관리한다.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 산하에 신설된 장애인문화예술과(과장 박기남)의 주요 업무는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기본계획 수립, 실태조사 및 통계관리, 시설별, 장애유형별 표준서비스 개발운영, 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구매 제도 시행관리, 장애예술인 작품의 공연·전시 정기적 실시 지원, 인력양성, 일자리 지원 등으로 장애예술인들을 위한 맞춤형 정책지원이 이뤄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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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29일자로 '장애인문화예술과'를 신설해 장애예술 정책을 통합·체계적으로 관리한다.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 산하에 신설된 장애인문화예술과(과장 박기남)의 주요 업무는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기본계획 수립, 실태조사 및 통계관리, 시설별, 장애유형별 표준서비스 개발운영, 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구매 제도 시행관리, 장애예술인 작품의 공연·전시 정기적 실시 지원, 인력양성, 일자리 지원 등으로 장애예술인들을 위한 맞춤형 정책지원이 이뤄지게 됐다.
문체부는 장애인문화예술과 출범과 함께 2024년 새해 장애예술인의 활동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구매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한 유통 플랫폼을 구축해 장애예술인의 다양한 작품을 소개하고 홍보한다. 이를 통해 거래를 활성화하고 장기적으로 자생적인 창작 생태계 구축을 뒷받침한다. 시각예술 분야 '표준전시장'을 조성해 작품전시, 다양한 방식의 관람 서비스 제공도 지원한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작년에 역대 처음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기본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2023년은 장애예술인 정책을 다변화하고 확산한 해로 장애예술인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원년"이라고 평가하면서 "앞으로 장애예술인들이 세계적인 경쟁력도 갖출 수 있도록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창작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 문화예술을 통해 장애·비장애를 구분하지 않고 사회를 바라보도록 인식이 변화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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